대한민국 최초로 F1 을 거행하고 마크 웨버의 머신이 불탔던 기념비적인 서킷.
영암 풀코스는 T3 와 같은 저속 헤어핀부터, 1.2km 에 육박하는 국내 최장거리 직선 구간까지 뒤섞여 있는 고난이도 트랙입니다.
백스트레이트를 앞둔 T1-2 는 탈출에서 최대의 가속을 최우선으로 하되, T1 에서 정확한 브레이킹 포인트를 선정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지형지물을 활용해 자신의 정확한 브레이킹 포인트를 찾아보세요. 무리한 진입속도로 인해 가속 시점이 늦어진다면 이어지는 직선 구간에서 엄청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T1 의 안쪽 연석은 높이가 높아 깊게 타넘을 경우 속도에 큰 손해를 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직선 구간 끝 최고속에서 이어지는 최저속 코너 T3 는 급격한 속도 변화에 적응하는 느낌이 중요합니다. 속도 차이가 커서 여러 단의 변속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제동에 방해가 되지 않는 다운시프트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도 변화에 따른 시선 처리가 필요합니다. 차량이 향할 CP 지점을 확실히 바라보며 턴인하세요. 트랙 폭을 충분히 활용해 코너링 중 속도를 높여야 랩타임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섹터는 코너 사이의 거리가 짧으므로, 코너를 탈출할 때 다음 코너의 진입 라인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T4 은 아웃라인에서 한계 브레이킹을 하되 과욕은 금물입니다. 차량이 선회하는 동안 브레이킹이 일정량 남아있을 수 있도록 브레이크를 떼는 포인트(Releasing Point)에 신경쓰세요.
T5 탈출 구간은 매우 짧기 때문에 T6 의 진입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차량의 자세를 안정시켜야 합니다.
T6 탈출 후 이어지는 오르막 구간은 이 트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최대의 라인 폭을 활용해 차량이 최대의 가속을 얻을 수 있도록 해보세요. T6 에서 가속 시점을 늦추는 과진입은 절대 금물입니다.
고속 코너들로 이루어져 기록 단축에 매우 중요한 섹터입니다.
T7 에서 정확한 진입 시점을 맞춰 코너의 안쪽 라인을 충분히 활용하세요. T7 에서 너무 넓은 탈출 라인을 그린다면, 더 중요한 다음 T8 에서 라인 반경이 좁아져 가속을 늦춰야 할지도 모릅니다. T8 에서는 최대의 가속을 할 수 있도록, 주행 라인을 넓게 쓰고 스티어링 양을 줄여 보세요. 아무리 엑셀 페달을 밟더라도 스티어링 각이 커지면 그 자체가 가속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 고속 섹터에서 부드럽지 않은 조작을 하면 매우 위험한 스핀이나 코스이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T9 의 고속 브레이킹에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페달을 부드럽게 밟아 차량의 피칭(Pitching) 거동을 안정시키는 것이 고속 브레이킹의 핵심입니다. 급격한 브레이킹 조작은 위험한 스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T9-10 사이 구간이 짧으므로 T9 탈출에서 지나치게 아웃으로 밀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T10 진입 전에 차량의 자세를 안정시켜 효과적인 강한 브레이킹이 가능하도록 해보세요. 탈출 라인을 최대한 넓게 그려 가속을 확보하되, 코스 이탈을 주의해야 합니다.
T11 (a.k.a. 자이언트 코너) 에서는 차량의 선회 속도를 높이면서도 짧은 주행 거리의 라인을 선택해야 합니다.
상설 코스와는 다르게 반대 방향의 T12 코너가 이어지므로, T11 코너 후반부에서 T12 진입 라인을 위해 차량을 충분히 왼쪽에 위치시켜야 합니다.
T12 진입부는 역뱅크 구간이므로 언더스티어를 억제하며 차량을 충분히 선회시켜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약한 브레이킹이 방향전환에 도움이 될 때가 많습니다. 이 섹터에서 무리한 가속은 심한 언더스티어를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테크니컬한 연속 코너가 이어지는 섹터입니다. T13 은 도로 폭을 충분히 써서 최대 속도를 유지하며 선회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회 중 최저속을 높게 유지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T14 에서는 탈출시 라인이 바깥으로 부풀지 않아야 이어지는 반대 방향 코너인 T15 에서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T15 에서 트랙 안쪽 라인을 깊숙히 찔러 충분히 활용하면, 이어지는 T16 까지 속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T17-18 은 한 개의 코너와 같은 느낌으로 최대의 가속을 하며 탈출해야 합니다. T17 진입에서 차량의 선회 각도를 신속하게 확보해야 언더스티어 없이 가속을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이른 가속 시작 타이밍으로 도중에 가속을 멈추는 경우가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앞 타이어 혹사를 주의하세요!'
F1 트랙의 짧은 버전으로, 많은 국내 트랙데이와 레이스 명승부가 펼쳐지는 서킷.
영암 상설 코스는 속도의 변화 폭이 크고, 짧은 직선 구간에 비해 연속된 좌우 코너가 많기 때문에 차량의 균형 유지에 신경써야 합니다.
첫 번째 섹터는 코너 사이의 거리가 짧으므로, 코너를 탈출할 때 다음 코너의 진입 라인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T1 은 아웃라인에서 한계 브레이킹을 하되 과욕은 금물입니다. 차량이 선회하는 동안 브레이킹이 일정량 남아있을 수 있도록 브레이크를 떼는 포인트(Releasing Point)에 신경쓰세요.
T2 탈출 구간은 매우 짧기 때문에 T3 의 진입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차량의 자세를 안정시켜야 합니다.
T3 탈출 후 이어지는 직선 구간은 이 트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최대의 라인 폭을 활용해 차량이 최대의 가속을 얻을 수 있도록 해보세요.
고속 코너들로 이루어져 기록 단축에 매우 중요한 섹터입니다.
T5 에서 최대의 가속을 할 수 있도록, 주행 라인을 넓게 쓰고 스티어링 양을 줄여 보세요.
T6 의 고속 브레이킹에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부드럽지 않은 조작은 위험한 스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T6 와 T7 사이 구간이 짧으므로 T6 탈출에서 지나치게 아웃으로 밀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T7 진입 전에 차량의 자세를 안정시켜 효과적인 강한 브레이킹이 가능하도록 해보세요.
T8 (a.k.a. 자이언트 코너) 에서는 차량의 선회 속도를 높이면서도 짧은 주행 거리의 라인을 선택해야 합니다.
선회 구간이 길게 이어지므로, 코너 중간에서 그립 한계에 계속 머물 수 있도록 섬세한 차량 조작이 필요합니다.
탈출 후 이어지는 T9 전까지 300m 이상의 긴 직선이 있으므로, 탈출시 가속이 끊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T9 탈출 구간은 매우 짧기 때문에 T10 의 진입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차량의 자세를 안정시켜야 합니다.
T9 탈출시 좌측 인(in) 라인에 위치해야 다음 우코너인 T10 진입을 잘 할 수 있습니다. T10 이후는 가장 긴 직선 구간이므로 최대의 가속을 확보해야만 합니다.
이 섹터에서 부드럽지 않은 조작을 하면 차량의 스핀이나 코스이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도권에서 2시간 거리의, 호텔과 콘도 및 편의점까지 겸비한 편리하고 아름다운 서킷.
인제스피디움 풀 코스는 고저차가 크고, 높은 연석이 많기 때문에 트랙의 완벽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 섹터는 급격한 경사의 고속 우코너로 이루어져, 차량의 균형 유지에 신경써야 합니다.
고속의 내리막 진입이 특징적인 T1 은 오버스티어 발생을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브레이크를 너무 오래 물고 있거나, 스티어링을 급격하게 조작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초심자들은 종종 속도에 부담을 느껴 안쪽 라인으로 너무 빨리 들어오는 실수를 하기 때문에, 정확한 CP 를 향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T2 를 지나며 오르막이 시작되기 전에 안정적인 가속을 시작해야 합니다. T3에서 가장 안쪽의 높은 연석을 깊게 뛰어넘을 경우 자세를 잃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T1-3 이 부드럽게 한 코너처럼 이어지는 느낌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로 만나는 헤어핀 코너인 T4 에서는 진입시 오르막을 고려한 브레이킹 포인트를 정해야 합니다. 너무 이른 브레이킹은 과도한 감속을 만들어내고, 너무 이른 브레이크 릴리즈로 이어져 오히려 언더스티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좌코너 T5-6 는 반대로 급격한 내리막 진입으로, 브레이크를 너무 늦게 뗄 경우 앞타이어를 혹사시키는 푸싱언더가 나타납니다. 노면의 경사를 잘 이해하여 적응하는 것이 핵심인 섹터입니다!
완만한 우코너 T7 에서는 최대의 가속을 할 수 있도록, 주행 라인을 넓게 쓰고 스티어링 양을 줄여 보세요.
전체적인 기록에 매우 중요한 테크니컬 섹터입니다. T8 의 고속 브레이킹에서는 브레이킹 포인트에 욕심을 버리고, 차량을 안정적으로 확실하게 선회시켜야 합니다. 부족한 선회는 종종 T9에서 바깥쪽 코스이탈을 부르고, 급격한 선회는 스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의 높은 연석을 직선으로 깊게 타고 넘는 느낌이 포인트입니다.
T10-13 의 저속 테크니컬 구간은 코너 사이가 짧으므로 차량을 정확히 선회시키며 짧은 주행거리의 라인으로 달리면 효과가 있습니다. 언더스티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진입 타이밍에 페달을 세심히 조작해 보세요. 때로는 적극적인 연석의 활용이 도움이 됩니다.
고속 우코너 T14 는 턴인을 위한 부드러운 브레이킹과 정확한 선회가 필요합니다. 탈출시 라인이 부풀면 이어지는 T15 에서 가속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가속을 위한 진입이 되도록 신경쓰세요.
이어지는 완만한 T15-16 은 내리막 헤어핀 T17 을 위한 준비 단계로 생각해야 합니다. T17 에서 브레이킹이 늦을 경우 내리막 경사까지 더해져 심각한 언더스티어와 앞 타이어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브레이킹에 욕심을 내지 말고, 이어지는 오르막 탈출 구간에서 최대의 가속을 할 수 있도록 신경써 보세요.
T19-20 을 한 개의 코너와 같은 느낌으로 주행해 보세요. 마지막 코너 T20 의 안전 버지 영역은 매우 좁으므로 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어지는 메인 스트레이트에서 최대 속도를 확보해야 하지만, 무리한 가속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T19 의 안쪽 연석은 높이가 높으므로 주의하세요. 연석을 활용할 때는 차량의 자세가 충분히 안정되어야 기록 손실 없는 탈출 가속이 가능합니다. 탈출시 라인 폭을 충분히 활용해 최대의 직선 구간 속도를 확보하세요!
수도권에서 2시간 거리의, 호텔과 콘도 및 편의점까지 겸비한 편리하고 아름다운 서킷.
주로 레이스 이벤트가 펼쳐지는 인제스피디움 숏(A) 코스는 길이가 짧기 때문에,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더욱 실수 없는 주행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섹터는 급격한 경사의 고속 우코너로 이루어져, 차량의 균형 유지에 신경써야 합니다.
고속의 내리막 진입이 특징적인 T1 은 오버스티어 발생을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브레이크를 너무 오래 물고 있거나, 스티어링을 급격하게 조작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초심자들은 종종 속도에 부담을 느껴 안쪽 라인으로 너무 빨리 들어오는 실수를 하기 때문에, 정확한 CP 를 향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T2 를 지나며 오르막이 시작되기 전에 안정적인 가속을 시작해야 합니다. T3에서 가장 안쪽의 높은 연석을 깊게 뛰어넘을 경우 자세를 잃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T1-3 이 부드럽게 한 코너처럼 이어지는 느낌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로 만나는 헤어핀 코너인 T4 에서는 진입시 오르막을 고려한 브레이킹 포인트를 정해야 합니다. 너무 이른 브레이킹은 과도한 감속을 만들어내고, 너무 이른 브레이크 릴리즈로 이어져 오히려 언더스티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좌코너 T5-6 는 반대로 급격한 내리막 진입으로, 브레이크를 너무 늦게 뗄 경우 앞타이어를 혹사시키는 푸싱언더가 나타납니다. 노면의 경사를 잘 이해하여 적응하는 것이 핵심인 섹터입니다!
완만한 우코너 T7 에서는 최대의 가속을 할 수 있도록, 주행 라인을 넓게 쓰고 스티어링 양을 줄여 보세요.
전체적인 기록에 매우 중요한 테크니컬 섹터입니다. T8 의 고속 브레이킹에서는 브레이킹 포인트에 욕심을 버리고, 차량을 안정적으로 확실하게 선회시켜야 합니다. 부족한 선회는 종종 T9에서 바깥쪽 코스이탈을 부르고, 급격한 선회는 스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의 높은 연석을 직선으로 깊게 타고 넘는 느낌이 포인트입니다.
T10-11 은 오랫동안 말려들어가는 코너로, 짧은 주행거리의 라인으로 달리면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이어지는 직선 탈출 구간에서 최대한의 가속을 얻을 수 있도록 T11 탈출시 스티어링을 빨리 되돌릴 수 있도록 해보세요. 때로는 적극적인 연석의 활용이 도움이 됩니다.
1993년 개장한 대한민국 최초의 서킷이자 모터스포츠의 살아있는 성지. 1995년 국내 최초의 온로드 경기인 기아컵 MBC 그랑프리 개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 Tilke 사의 재설계와 함께 재개장한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는, 유일한 수도권 트랙이지만 제한적인 접근만을 허용하는 신비감있는 트랙입니다.
첫 번째 섹터는 폭이 좁은 연속코너로 이루어져, 차량이 연속된 움직임에서 속도를 잃지 않도록 집중해야 합니다.
T1-2 에서 무리한 진입을 하지 않고 부드럽게 한 코너처럼 이어지는 느낌이 필요합니다.
특히 T5 이후 직선 가속 구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최대의 직선 가속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T7 에서는 진입시 속도 유지를 고려한 브레이킹 포인트를 정해야 합니다. 너무 이른 브레이킹은 과도한 감속을 만들어내고, 너무 이른 브레이크 릴리즈로 이어져 오히려 언더스티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T8-11 는 경사가 급격하게 변하므로, 전후 피칭 움직임에 주의하며 앞타이어를 혹사시키는 푸싱언더를 피해야 합니다. 노면의 경사를 잘 이해하여 적응하는 것이 핵심인 섹터입니다!
연속되는 헤어핀 코너로 구성된 섹터로, 헤어핀과 헤어핀 사이가 길기 때문에 충분한 탈출 속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헤어핀의 CP를 중간 이후로 설정하고, 최대의 탈출 가속을 확보해 보세요. 스티어링을 늦지 않게 풀어주면서 가속하는 노력이 중요한 섹터입니다.
T16-17 의 시케인 구간은 과진입을 유도하기 쉽기에 주의하세요. T16 에 비해서 바로 이어지는 T17 이 더 급격하게 꺾이기 때문에 충분한 선회를 만든 뒤 가속이 가능한 타이밍까지 충분히 기다려야만 합니다.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 1시간 내외의 접근성과 가성비를 갖춘 친환경적 힐링 서킷.
국내 최고 경력의 장순호 드라이버가 한국인 최초로 직접 설계했습니다. 포천 레이스웨이는 기존의 국내 서킷에서 보기 드문 급격하게 감소하는 곡률의 테크니컬 코너들로 구성된 특징이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진입하게 되는 T1 의 오른쪽 방호벽은 시가지 서킷마냥 드라이버의 용기를 시험합니다. T2 - T5 까지 연속으로 이어지는 저속 헤어핀 구간에서는 차량을 정확히 선회시키며 시선처리를 능숙하게 해내는 것이 포인트!
코너 사이를 연결하는 직선 구간이 짧기 때문에 탈출 라인을 무조건 넓히는 것은 오히려 랩타임 단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속 시점을 신중하게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시도를 통해서 차량 세팅에 최적화된 주행 라인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완만한 T7 에서 급격한 굴곡으로 연결된 T8 은 기존의 국내 서킷과 차별화된 드문 형태의 코너입니다. 이 두 코너는 마치 단일 코너와 같은 형태이기 때문에 T8 의 탈출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부드러운 연결에 집중해야 합니다. 제동 밸런스를 비롯해 운전자의 시선처리 또한 중요합니다.
고속 우측 코너인 T9 이후에는 곧바로 방향전환이 필요한 T10 이 이어집니다. 지나친 진입속도로 인해 방향전환에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어지는 T11 에서 코너의 정점을 놓치지 않도록 깊게 안쪽라인을 파고들며 곧바로 T12 탈출에 유리한 자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격한 속도 변화가 필요한 T13 을 위해서는 과감하고 강한 제동이 필요합니다. 과진입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동에 집중하면서 곧바로 이어지는 오르막의 T14 를 대비하세요. T14 의 선회구간은 매우 깁니다. 코너의 중간에서 그립 한계에 머무를 수 있는 섬세한 차량 조작을 통해 탈출 구간까지 가속이 끊이지 않도록 집중하세요.
T14 탈출 이후는 급격한 내리막이므로 너무 늦은 제동을 하게 되면 T15 의 진입시점을 놓치기 쉽습니다. 가급적 여유로운 제동시점 설정으로 T15 의 안쪽 연석을 가로지르듯 빠져나가 곧바로 이어지는 T16 의 진입에 대비해야 합니다.
시케인 코너인 T16 - T17 이후로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가장 긴 직선주로가 이어지므로 탈출 속도가 곧 랩타임 단축의 열쇠가 됩니다. 가급적 최단거리 라인 선택과 동시에 가속페달을 일찍 밟을 수 있도록 차량 자세 변화에 집중해야 합니다.
마지막 섹터는 고속 좌코너로 이루어져 차량의 균형 유지에 신경써야 합니다. 내리막 구간인 T18 은 제동과 동시에 T19 을 위한 진입라인을 만들어야 하므로 부드러운 제동과 스티어링 조작이 연결되어야 합니다.
오르막으로 이어지는 T19 에서는 가속 포인트를 일찍 가져가는 것이 유리하지만, 탈출 지점 오른쪽에 위치한 방호벽이 가까운 편이므로 무리한 가속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